히로시마의 배움

선배의 목소리

From India

Sant Dhanashree

(산트 다나슈리)
출신국: 인도
유학 학교: 히로시마대학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인도에서 온 산트 다나슈리라고 합니다.
이름은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두 “다나”라고 부릅니다.
인도는 아주 넓어서 상상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지만, 인도 서부에 있는 푸네시에서 왔습니다.
푸네는 자연이 풍부하고 교육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 전공은 일본어이고 지금 일본어, 일본 문화 연구생으로 히로시마대학에서 유학 중입니다.
취미는 그림 그리기와 하이킹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 만들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히로시마대학의 여러 동아리에 놀러가기도 하고, 사이조의 커뮤니케이션센터와 히로시마국제플라자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유학할 곳으로 왜 히로시마를 선택하셨나요?

일본에 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히로시마는 처음입니다.
3년 전, 후쿠시마에 인턴십을 갔습니다.
그 인턴십을 계기로 일본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일본어를 전공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유학을 오게 되었는데 일본 전국에서 히로시마대학이 제1지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언어 교육이나 교육 쪽으로 히로시마대학은 아주 유명하고,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커리큘럼에 적혀있었기 때문입니다.

히로시마의 좋은 점을 알려주세요.
“히로시마”라고 하면 안타깝게도 “원폭이 떨어진 곳”이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
제가 히로시마대학에 가게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괜찮아? 그곳은 안전한 거야?”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 히로시마에서 실제로 생활해 보니 히로시마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히로시마”라고 하면 “카프”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이어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아름다운 미야지마, 사이조의 사카구라도리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매력적인 문화나 장소가 떠오릅니다.
그 중에서도 히로시마의 온화한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아픈 경험이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사람들이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 유학을 생각하시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언어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체험하면서 멋진 계절을 맛보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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